경기도, 신임 대변인에 강민석 前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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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공석이던 경기도 대변인에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임명
경제부지사·도정자문위원장 등
경기도로 합류하는 '친문 인사'들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임명
경제부지사·도정자문위원장 등
경기도로 합류하는 '친문 인사'들

경기도는 2일 신임 대변인으로 강민석(58)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임명했다. 이날 김동연 경기지사가 서울 여의도동 경기중앙협력본부에서 직접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전임 대변인이 개인 사정으로 사임한 후 약 6개월간 공석이었던 경기도 대변인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이후 박병석 국회의장 시절인 2021년 8월 국회의장 특별보좌관, 2022년 8월부터 지난 1월까지는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을 지냈다. 지난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구 을 선거구에 도전장을 냈으나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후 민주당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이날 강 신임 대변인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라는 도정 방향에 깊이 공감한다"며 "대변인으로서는 '더 많은 소통, 더 고른 소통, 더 나은 소통'을 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