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인명사고 현장 인근이라'…이제훈 태평로 이벤트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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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탈주'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01.36856960.1.jpg)
행사 장소가 지난 1일 발생한 서울 시청역 인근 교통사고 부근인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사건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애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탈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탈주’ 7/2(화) 커피차 이벤트 취소 안내, 오늘 진행 예정이었던 '탈주' 커피차 이벤트는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습니다. 참석을 예정하셨던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공지했다.
영화 '탈주'는 배우 이제훈 주연 영화로 오는 3일 개봉 예정이다.
![2일 오전 지난밤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서울 중구 시청역 7번 출구 인근 사고 현장에 추모 글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ZA.37215373.1.jpg)
'탈주' 측은 우천 예보도 있고, 이벤트 예정지 인근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한 만큼 경찰 당국의 사고 조사를 방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