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이 수상한 지자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이 수상한 지자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해 산림분야에 업무추진 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 8개 시·도를 선정해 포상했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중 산림분야 실적을 기준으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구축 △산불방지 성과 △임도시설 조성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목재이용 활성화 등 산림분야 6개 지표의 달성 정도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인천시, 울산시, 세종시, 충청북도, 경상북도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전시, 전북도, 경상남도가 우수 기관에 각각 선정됐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지속가능한 산림관리와 산림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선진국형 산림경영을 이루고 지방화시대에 발맞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