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그룹, 아론티어의 'AI 기술' 접목해 진단ᆞ신약 성공률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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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그룹, AI 신약개발 기업 아론티어에 50억원 규모 투자
HLB그룹이 AI 신약개발 기업인 아론티어에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HLB그룹의 다양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에 AI 플랫폼 기술을 접목해 바이오 사업의 속도와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HLB파나진은 2일 공시를 통해, 40억원 규모의 아론티어 신주 474,664주를 인수, 총 10%의 지분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별도로 HLB인베스트먼트도 자체 운영중인 'HLBI 알밤 제1호 투자조합'을 통해 10억원을 투자, 118,666주 상당인 2.5%의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
HLB그룹은 총 12.5%의 아론티어 지분을 확보해 주요 주주로 등극함과 함께 HLB그룹의 핵심 성장 축인 진단, 치료영역에 있어 AI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먼저 HLB파나진은 아론티어와 협력해 자사의 핵심 소재인 PNA(인공 DNA)를 통한 신약개발 사업에 나선다. HLB파나진은 그간 PNA를 이용해 분자진단 제품을 만들어왔는데, AI 플랫폼을 적용해 앞으로 치료제 개발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겠다는 구상이다. PNA는 DNA나 RNA와 유사하지만, 구조적으로 더 안정적이고 결합력이 높고 변형을 쉽게 할 수 있어, 기존 핵산 기반 치료제 대비 효능은 물론 제조나 보관 등에서도 용이해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론티어는 AI 신약플랫폼을 통해 환자의 유전체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겟을 발굴하는 역량이 뛰어나고, mRNA 디자인이나 단백질 합성 구조 설계 등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PNA를 활용한 최적의 신약개발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체 개발한 AI 진단플랫폼도 보유하고 있어 향후 HLB파나진은 물론 자회사인 바이오스퀘어와 함께 새로운 AI 진단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데도 협력할 수 있게 됐다.
HLB그룹사이자 국내 최대 비임상 CRO기업인 HLB바이오스텝과의 협력도 강화된다. 이미 지난해 12월 아론티어와 AI 기반 신약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HLB바이오스텝은, 이번에 HLB파나진과 HLB인베스트먼트의 투자로 그룹내 협력관계가 더 강화됨에 따라, 아론티어가 AI를 통해 발굴한 다양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에 대하여 동물실험 전문성을 기반으로 비임상 단계를 전반적으로 지원하여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화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또한 다수의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참여했던 경험과 비임상 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HLB파나진과 아론티어의 PNA 신약개발을 실증하고 경쟁력이 높은 파이프라인을 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처럼 이번 투자는 HLB그룹이 지향하는 '예방-진단-치료'로 이어지는 전체 밸류 체인(가치사슬ᆞValue Chain)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단과 치료에 첨단 AI 기술력을 결합함으로써, 혁신 신약물질 발굴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약 성공률도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확장은 조기 기술수출이나 직접 개발 등을 통한 매출 창출로 곧 바로 이어질 수 있다.
HLB파나진 장인근 대표는 '아론티어는 저분자화합물에서 핵산, 단백질에 이러는 다양한 형태의 신약 개발과 진단분야에서 유전체, 항원발현, 영상정보에 이르는 다양한 부분의 AI멀티모달(multimodal) 모델 개발에 대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HLB파나진의 최고의 파트너사가 될 것이다' 라며, '당사의 PNA기반 분자진단 플랫폼, 바이오스퀘어의 면역진단 플랫폼에 이어 AI 진단 플랫폼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정밀진단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갈 것'이라고 말했다.
HLB파나진은 2일 공시를 통해, 40억원 규모의 아론티어 신주 474,664주를 인수, 총 10%의 지분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별도로 HLB인베스트먼트도 자체 운영중인 'HLBI 알밤 제1호 투자조합'을 통해 10억원을 투자, 118,666주 상당인 2.5%의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
HLB그룹은 총 12.5%의 아론티어 지분을 확보해 주요 주주로 등극함과 함께 HLB그룹의 핵심 성장 축인 진단, 치료영역에 있어 AI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먼저 HLB파나진은 아론티어와 협력해 자사의 핵심 소재인 PNA(인공 DNA)를 통한 신약개발 사업에 나선다. HLB파나진은 그간 PNA를 이용해 분자진단 제품을 만들어왔는데, AI 플랫폼을 적용해 앞으로 치료제 개발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겠다는 구상이다. PNA는 DNA나 RNA와 유사하지만, 구조적으로 더 안정적이고 결합력이 높고 변형을 쉽게 할 수 있어, 기존 핵산 기반 치료제 대비 효능은 물론 제조나 보관 등에서도 용이해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론티어는 AI 신약플랫폼을 통해 환자의 유전체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겟을 발굴하는 역량이 뛰어나고, mRNA 디자인이나 단백질 합성 구조 설계 등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PNA를 활용한 최적의 신약개발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체 개발한 AI 진단플랫폼도 보유하고 있어 향후 HLB파나진은 물론 자회사인 바이오스퀘어와 함께 새로운 AI 진단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데도 협력할 수 있게 됐다.
HLB그룹사이자 국내 최대 비임상 CRO기업인 HLB바이오스텝과의 협력도 강화된다. 이미 지난해 12월 아론티어와 AI 기반 신약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HLB바이오스텝은, 이번에 HLB파나진과 HLB인베스트먼트의 투자로 그룹내 협력관계가 더 강화됨에 따라, 아론티어가 AI를 통해 발굴한 다양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에 대하여 동물실험 전문성을 기반으로 비임상 단계를 전반적으로 지원하여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화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또한 다수의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참여했던 경험과 비임상 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HLB파나진과 아론티어의 PNA 신약개발을 실증하고 경쟁력이 높은 파이프라인을 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처럼 이번 투자는 HLB그룹이 지향하는 '예방-진단-치료'로 이어지는 전체 밸류 체인(가치사슬ᆞValue Chain)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단과 치료에 첨단 AI 기술력을 결합함으로써, 혁신 신약물질 발굴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약 성공률도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확장은 조기 기술수출이나 직접 개발 등을 통한 매출 창출로 곧 바로 이어질 수 있다.
HLB파나진 장인근 대표는 '아론티어는 저분자화합물에서 핵산, 단백질에 이러는 다양한 형태의 신약 개발과 진단분야에서 유전체, 항원발현, 영상정보에 이르는 다양한 부분의 AI멀티모달(multimodal) 모델 개발에 대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HLB파나진의 최고의 파트너사가 될 것이다' 라며, '당사의 PNA기반 분자진단 플랫폼, 바이오스퀘어의 면역진단 플랫폼에 이어 AI 진단 플랫폼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정밀진단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