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이천 SK하이닉스 '반세권' 새 아파트 나온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HL디앤아이한라, '이천 부발역 에피트' 분양
HL디앤아이한라가 이달 경기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737-6 일원에 '이천 부발역 에피트'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HL디앤아이한라가 아파트 브랜드를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로 바꾸고 처음 분양하는 단지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아파트 671가구와 오피스텔 32실로 채워졌다. 아파트 전체 가구는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다만 평면 모양에 따라 △A타입 339가구 △B타입 76가구 △C타입 64가구 △D타입 19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 94㎡ 8실 △전용 111㎡ 24실이다.
이 아파트는 SK하이닉스 이천공장까지 도보 5분 거리로,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대표적인 '반세권(반도체+역세권의 합성어)' 주거단지다. 게다가 인근에서 10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광역교통망으로 주목받고 있는 철도 경강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계획) 부발역 역세권이어서 수요층이 두꺼울 것으로 보인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브랜드 교체를 단행한 뒤 이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이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아미리 일대는 이천 지역주민들이 인근에 있는 부발권역과 중리택지개발지구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곳이다. 이천의 구 도심 상권과 연결된 안흥상업지역지구에 인접해 있다. 일자리와 주거지를 동시에 갖춘 평택 지제역처럼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또 부발역 주변 52만여㎡ 부지에 약 400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와 초·중학교를 개발하는 부발역세권 북단 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천시가 올해 1월 '부발역 일대에 (SK하이닉스가 위치한 점을 고려해) 미래 체험관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이천은 수도권의 물류 중심지이자 SK하이닉스, 오비맥주 등 대기업 등이 다수 위치한 수도권의 대표적인 경제 도시"라며 "인근에서 10년 만에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인데다 일대에서 고급 주택 선호도 커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아파트 671가구와 오피스텔 32실로 채워졌다. 아파트 전체 가구는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다만 평면 모양에 따라 △A타입 339가구 △B타입 76가구 △C타입 64가구 △D타입 19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 94㎡ 8실 △전용 111㎡ 24실이다.
이 아파트는 SK하이닉스 이천공장까지 도보 5분 거리로,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대표적인 '반세권(반도체+역세권의 합성어)' 주거단지다. 게다가 인근에서 10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광역교통망으로 주목받고 있는 철도 경강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계획) 부발역 역세권이어서 수요층이 두꺼울 것으로 보인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브랜드 교체를 단행한 뒤 이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이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아미리 일대는 이천 지역주민들이 인근에 있는 부발권역과 중리택지개발지구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곳이다. 이천의 구 도심 상권과 연결된 안흥상업지역지구에 인접해 있다. 일자리와 주거지를 동시에 갖춘 평택 지제역처럼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또 부발역 주변 52만여㎡ 부지에 약 400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와 초·중학교를 개발하는 부발역세권 북단 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천시가 올해 1월 '부발역 일대에 (SK하이닉스가 위치한 점을 고려해) 미래 체험관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이천은 수도권의 물류 중심지이자 SK하이닉스, 오비맥주 등 대기업 등이 다수 위치한 수도권의 대표적인 경제 도시"라며 "인근에서 10년 만에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인데다 일대에서 고급 주택 선호도 커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