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협치 정신 살려" 자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종시의회는 2일 오전 제90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현 의원을 선출하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에는 민주당 이현정 의원과 국민의힘 홍나영 의원을 각각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으로 뽑았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달 28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 의장에 민주당 임채성 의원을, 부의장에 민주당 김효숙 의원과 국민의힘 김동빈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행정복지위원장에 민주당 김현미 의원을, 산업건설위원장에 민주당 김재형 의원을, 교육안전위원장에 국민의힘 윤지성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시의회는 당초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힘겨루기를 하면서 파행 가능성이 예상되기도 했다.
시의회 20석 가운데 13석을 점한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네 자리를 모두 맡겠다고 주장하면서 국민의힘의 반발을 불렀다.
그러나 파행을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국민의힘이 교육안전위원장을 맡기로 양측이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큰 잡음 없이 출발하는 모양새를 갖췄다.
민주당 김효숙 시의원은 "시민 앞에서 자리싸움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 속에서 계속 협의했다"며 "후반기 의정활동도 원 구성 과정에서 보여준 협치의 정신을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의회는 이날 오후에는 민주당 이현정 의원과 국민의힘 홍나영 의원을 각각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으로 뽑았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달 28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 의장에 민주당 임채성 의원을, 부의장에 민주당 김효숙 의원과 국민의힘 김동빈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행정복지위원장에 민주당 김현미 의원을, 산업건설위원장에 민주당 김재형 의원을, 교육안전위원장에 국민의힘 윤지성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시의회는 당초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힘겨루기를 하면서 파행 가능성이 예상되기도 했다.
시의회 20석 가운데 13석을 점한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네 자리를 모두 맡겠다고 주장하면서 국민의힘의 반발을 불렀다.
그러나 파행을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국민의힘이 교육안전위원장을 맡기로 양측이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큰 잡음 없이 출발하는 모양새를 갖췄다.
민주당 김효숙 시의원은 "시민 앞에서 자리싸움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 속에서 계속 협의했다"며 "후반기 의정활동도 원 구성 과정에서 보여준 협치의 정신을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