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설레는 어린이 공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예술의전당 '네모의 세상' 등
다양한 형식의 3개 작품 선보여
'꿈의숲'은 무대효과 체험 기회
영유아용 '빙빙빙'은 27일부터
다양한 형식의 3개 작품 선보여
'꿈의숲'은 무대효과 체험 기회
영유아용 '빙빙빙'은 27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세 개의 공연으로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이 열린다. 첫 무대를 장식하는 작품은 해외 초청작으로 인형과 소품을 이용하는 ‘네모의 세상’이다.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다. 네모, 세모, 동그라미 형태의 블록을 활용해 포용과 다양성을 가볍게 이야기한다.
ADVERTISEMENT

강북구 번동 ‘꿈의숲 퍼포먼스홀’은 무대 효과를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시는 1시간 동안 이어지며 조명 효과 체험과 음향 효과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그림자 효과, 혼색 실험 등 공연 무대에서 쓰이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7월 13일부터 10월 9일까지.
혜화동 아이들극장은 시네마음악극을 마련했다. 1956년 발표한 프랑스 단편 영화 ‘빨간풍선’에 라이브 음악을 얹어 감상하는 공연이다. 바이올린 아코디언 기타 우쿨렐레 더블베이스 퍼커션으로 영화 속 음악을 연주한다.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여덟 번 공연한다.
ADVERTISEMENT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