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사진가] BTS·비욘세도 줄선다…'김명중'과 촬영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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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사진가] BTS·비욘세도 줄선다…'김명중'과 촬영이라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AA.37219748.1.jpg)
1990년대 영국 유학 시절 사진을 처음으로 접한 김 작가는 지역 신문사의 사진기자 견습사원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영국 핵심 통신사인 프레스어소시에이션(PA), 게티이미지 등으로 자리를 옮기며 ‘연예부 에이스 사진기자’로 업계에서 이름을 날렸다. 2007년 프리랜서로 독립한 후에는 매카트니를 비롯해 조니 뎁, 존 말코비치, 비욘세, 방탄소년단(BTS)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촬영을 도맡아 하고 있다.
![김명중 작가가 촬영한 폴 매카트니.](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01.37227156.1.jpg)
서울 번동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22세기 유물전’도 이런 사회 참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생활 쓰레기를 마치 귀중한 고대 유물처럼 보이도록 촬영해 쓰레기 문제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8월 11일까지.
!['어이 주물씨, 왜 목형씨' 전시에 출품됐던 사진.](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01.37227155.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