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兆 유치하면 30억 인센티브"…PB, 사생활 포기하고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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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마음 잡기 '사활' 건 PB들
아들 자처하며 매일 안부전화
'상담 가능한가' 전화 받자마자
휴가 취소하고 달려 가기도
아들 자처하며 매일 안부전화
'상담 가능한가' 전화 받자마자
휴가 취소하고 달려 가기도


기업을 물려받은 창업 2세 최고경영자(CEO) 부부를 고객으로 유치하려던 또 다른 PB는 제주도를 오가며 공을 들였다고 한다. 이 고객 부부가 임신이 되지 않아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직접 제주도까지 가서 돌하르방을 공수해 선물로 줬다는 것이다. 이 증권사 관계자는 “이후 고객이 임신하자 800억원가량 거래를 성공시켰다”고 전했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