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낙동·금호강 상징 건축물 디아크 일원 관광거점으로 조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市,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본격 착수…길이 428m 관광 보행교 등 건립 예정
대구시가 낙동강과 금호강 합류 지점인 강정보에 설치된 상징 건축물 '디아크' 일원을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2일 달성군 다사읍 디아크 문화관에서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홍준표 대구시장 주요 공약인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선도사업으로, 2026년까지 사업비 300억원을 들여 디아크 일원에 달성습지·대명 유수지·화원 관광지 등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관광객 등이 디아크에서 금호강 건너편에 있는 달성습지 등을 곧바로 찾을 수 있도록 길이 428m·폭 5m 규모의 관광 보행교를 설치할 계획이다.
교량에는 낙동강·금호강 합수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휴게 공간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 시는 디아크 맞은편 교량 끝 지점에 다양한 공연 등을 펼칠 수 있는 광장과 산책로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를 글로벌 내륙수변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금호강 전 구간에 예정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시는 2일 달성군 다사읍 디아크 문화관에서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홍준표 대구시장 주요 공약인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선도사업으로, 2026년까지 사업비 300억원을 들여 디아크 일원에 달성습지·대명 유수지·화원 관광지 등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관광객 등이 디아크에서 금호강 건너편에 있는 달성습지 등을 곧바로 찾을 수 있도록 길이 428m·폭 5m 규모의 관광 보행교를 설치할 계획이다.
교량에는 낙동강·금호강 합수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휴게 공간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 시는 디아크 맞은편 교량 끝 지점에 다양한 공연 등을 펼칠 수 있는 광장과 산책로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를 글로벌 내륙수변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금호강 전 구간에 예정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