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 습관을 위한 만보기 앱, '찰리와 걷기' 인기
만보기 앱 '찰리와 걷기'가 앱스토어 피트니스 차트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앱은 하루 5000보를 걸으면 통통해지고, 1만 보 이상을 걸으면 점점 몸짱이 되어가는 귀여운 8비트 픽셀 캐릭터 '찰리'를 키우는 모바일 앱으로 사용자는 다양한 목표를 달성하고 친구들과 걸음 수로 경쟁할 수 있다.

최근 '갓생' 트렌드와 맞물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찰리와 걷기'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용자가 매일 걷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목표를 달성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특히 앱의 내적 동기부여를 자극하는 디자인은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활용해 사용자가 목표를 달성하거나 아이템을 얻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위한 만보기 앱, '찰리와 걷기' 인기
남녀노소 연령 불문하고 인기를 끌고 있는 8비트 픽셀 캐릭터 '찰리'는 작년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5일간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고유진 대표는 "찰리는 유저 모두가 귀여운 찰리가 되어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공유하며, 건강해지도록 돕는 서비스"라고 설명하며 "찰리를 통해 걷기를 최고의 취미 활동이자 게임으로 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자주 걸을 수 있도록 도시 및 생활 변화를 주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iOS 버전으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