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국체전 앞두고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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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교통·숙박시설 등 점검
가야 유산 등 지역특색 살려
가야 유산 등 지역특색 살려
경상남도는 개막 100일을 앞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3일 발표했다.
도는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유네스코에 등재된 가야문화유산과 첨단 우주산업 기술력, 수려한 관광자원 등을 접목해 경남만의 특색 있는 문화체전으로 꾸밀 계획이다.
경기장과 교통·안전, 개·폐회식, 숙박 등을 점검하는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도 나섰다. 체육시설 확충 역시 다음달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 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을 포함해 총 112개 경기장 중 26곳을 신축·개보수하고 있고,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각 경기장과 다중이용시설에 안전·질서 요원을 배치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체전 기간 숙박 예상 인원은 3만여 명에 달한다. 도내 숙박업소 전수조사와 위생교육·평가를 거쳐 지난 4월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예약을 지원하고 있다. 예약 거부,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위한 행정지도와 민원신고센터·종합상황실 운영 등으로 청결하고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한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도는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유네스코에 등재된 가야문화유산과 첨단 우주산업 기술력, 수려한 관광자원 등을 접목해 경남만의 특색 있는 문화체전으로 꾸밀 계획이다.
경기장과 교통·안전, 개·폐회식, 숙박 등을 점검하는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도 나섰다. 체육시설 확충 역시 다음달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 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을 포함해 총 112개 경기장 중 26곳을 신축·개보수하고 있고,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각 경기장과 다중이용시설에 안전·질서 요원을 배치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체전 기간 숙박 예상 인원은 3만여 명에 달한다. 도내 숙박업소 전수조사와 위생교육·평가를 거쳐 지난 4월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예약을 지원하고 있다. 예약 거부,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위한 행정지도와 민원신고센터·종합상황실 운영 등으로 청결하고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한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