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버무린 로맨스 '함부로 대해줘'…1.4%로 씁쓸한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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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풍습을 따르는 예의 바른 남자와 삶에 지친 여자의 로맨스를 코믹하게 풀어낸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가 시청률 1%대로 막을 내렸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된 KBS 2TV '함부로 대해줘' 최종회 시청률은 1.4%로 집계됐다.
전날 방송에서는 잠깐의 이별 끝에 다시 만난 신윤복(김명수 분)과 김홍도(이유영)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는 과정이 담겼다.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헤어졌던 둘은 1년이 지난 뒤 재회한다.
신윤복은 문화재 환수 전문가로 거듭났고, 김홍도는 브랜드 까미유의 대표 디자이너로 성장해있다.
각자의 꿈을 이루고 다시 만난 둘은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하며 해피엔딩을 맞는다.
'함부로 대해줘'는 유교 사상을 지켜온 'MZ선비'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신선한 재미를 꾀했다.
누구에게나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 역을 맡은 이유영의 가감 없이 무너지는 연기도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코미디 설정들이 다소 과하게 느껴지고, 재미를 반감시켰다는 지적도 나왔다.
첫 회 시청률 2.3%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2회에서 시청률 1.5%로 하락했고, 이후 쭉 1%대를 기록하다가 종영했다.
/연합뉴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된 KBS 2TV '함부로 대해줘' 최종회 시청률은 1.4%로 집계됐다.
전날 방송에서는 잠깐의 이별 끝에 다시 만난 신윤복(김명수 분)과 김홍도(이유영)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는 과정이 담겼다.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헤어졌던 둘은 1년이 지난 뒤 재회한다.
신윤복은 문화재 환수 전문가로 거듭났고, 김홍도는 브랜드 까미유의 대표 디자이너로 성장해있다.
각자의 꿈을 이루고 다시 만난 둘은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하며 해피엔딩을 맞는다.
'함부로 대해줘'는 유교 사상을 지켜온 'MZ선비'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신선한 재미를 꾀했다.
누구에게나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 역을 맡은 이유영의 가감 없이 무너지는 연기도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코미디 설정들이 다소 과하게 느껴지고, 재미를 반감시켰다는 지적도 나왔다.
첫 회 시청률 2.3%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2회에서 시청률 1.5%로 하락했고, 이후 쭉 1%대를 기록하다가 종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