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청약할까말까: 바이오기업 엑셀세라퓨틱스, 예상수익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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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할까말까>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바이오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3~4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공모청약에 나선다. 공모주 투자플랫폼 일육공은 청약매력지수를 69점으로 매겼다. 적극적으로 투자할만한 종목이라는 평가다. 수익확률은 83%, 평균수익은 50%로 예상됐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가격범위(6200원~7700원)의 상단을 초과한 1만원에 확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234대 1로 나타났다. 2288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 기관 대부분이 공모가 상단 이상을 써냈다.
일정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고 공모주를 신청하는 의무보유 확약 기관 수는 170곳(4%)이었다.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금액은 16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083억원으로 예상된다. 상장 이후 유통 가능 물량은 47%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이번 공모로 유입되는 자금을 글로벌 시장 확대와 신규 사업 진출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출을 확대해 매출을 일으킬 창구를 늘린다는 구상이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수출 총판 계약을 확장해 현재 10여 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오는 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