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쌀값 안정에 총력…지난해 물량 8천310t 매입
전북특별자치도는 정부의 2023년산 민간 재고 물량 5만t(농협 4만4천t·민간미곡종합처리장 6천t) 매입 계획에 따라 전북에 배정된 8천310t(정곡 기준)을 오는 5일부터 매입한다고 3일 밝혔다.

전북에 배정된 물량은 농협 보유분의 18.9%다.

도는 향후 민간미곡종합처리장에서 일부를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기한은 8월 30일까지이며 가격은 농협, 민간미곡종합처리장이 농가에서 사들인 수준으로 책정된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재고 물량 매입이 쌀값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