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즈, 신규 국가도메인 등록서비스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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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도메인 등록대행기관 후이즈(대표이사 정지훈)는 인공지능과 정보기술 발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 대한민국 국가도메인 ‘.ai.kr’, ‘.io.kr’, ‘.it.kr’ 등이 빠르면 연내에 생성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신기술·신산업 발전에 따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국가도메인을 도입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국내외에서 ‘.ai’(인공지능), ‘.io’(디지털), ‘.it’(정보기술) 등 관련 의미를 지닌 국가도메인이 크게 주목받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인도 국가도메인에 ‘.ai.in’, ‘6G.in’, 베트남 국가도메인에 ‘.ai.vn’, ‘.io.vn’ 등 해외에서는 이미 최신 트렌드에 맞춘 국가도메인들이 생성돼 자국 내 많은 기업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kr’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국가도메인은 2003년 군 전용으로 사용이 제한된 ‘.mil.kr’ 신규 도입 이래 20여 년간 새 도메인 생성이 없었다. 올해 4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진행한 국내 인터넷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총 8000여 명의 응답자 중 84.5%가 신규 도메인 생성을 찬성하는 등 새로운 국가도메인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됐다.
새로운 국가도메인들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의 주도로 관련 법령 개정 등 준비를 마치고 빠르면 12월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도입 초기 3개월 간 상표권 침해와 사이버스쿼팅 방지를 위한 상표권자 우선 등록 기간을 거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계약한 15개 등록대행기관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게 된다.
후이즈도 새 국가도메인의 생성과 동시에 고객들이 원하는 도메인을 등록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정지훈 대표이사는 “최근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국외 업체에 선점된 자사 브랜드명 ‘.ai’ 도메인을 비용에 상관없이 매입해 달라는 요청을 수차례 받았다”면서 “많은 기업들이 그간 ‘.co.kr’ 도메인으로는 나타내기 어려웠던 차별화된 첨단기술기업의 정체성을 명확히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국가도메인 도입을 환영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신기술·신산업 발전에 따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국가도메인을 도입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국내외에서 ‘.ai’(인공지능), ‘.io’(디지털), ‘.it’(정보기술) 등 관련 의미를 지닌 국가도메인이 크게 주목받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인도 국가도메인에 ‘.ai.in’, ‘6G.in’, 베트남 국가도메인에 ‘.ai.vn’, ‘.io.vn’ 등 해외에서는 이미 최신 트렌드에 맞춘 국가도메인들이 생성돼 자국 내 많은 기업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kr’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국가도메인은 2003년 군 전용으로 사용이 제한된 ‘.mil.kr’ 신규 도입 이래 20여 년간 새 도메인 생성이 없었다. 올해 4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진행한 국내 인터넷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총 8000여 명의 응답자 중 84.5%가 신규 도메인 생성을 찬성하는 등 새로운 국가도메인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됐다.
새로운 국가도메인들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의 주도로 관련 법령 개정 등 준비를 마치고 빠르면 12월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도입 초기 3개월 간 상표권 침해와 사이버스쿼팅 방지를 위한 상표권자 우선 등록 기간을 거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계약한 15개 등록대행기관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게 된다.
후이즈도 새 국가도메인의 생성과 동시에 고객들이 원하는 도메인을 등록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정지훈 대표이사는 “최근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국외 업체에 선점된 자사 브랜드명 ‘.ai’ 도메인을 비용에 상관없이 매입해 달라는 요청을 수차례 받았다”면서 “많은 기업들이 그간 ‘.co.kr’ 도메인으로는 나타내기 어려웠던 차별화된 첨단기술기업의 정체성을 명확히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국가도메인 도입을 환영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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