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초만에 접을 수 있는 접이식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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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팝싸이클'
마커스 '팝싸이클'
“접이식 자전거라고 나온 제품이 막상 너무 무겁고 잘 접히지 않아서 직접 개발했습니다.”
접이식 자전거 팝싸이클(POP-CYCLE·사진)을 만드는 홍복용 마커스 대표는 3일 창업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팝싸이클은 남녀노소 각자 신체 크기에 맞게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밀어서 접는 슬라이딩 보디 제품이다. 접이식 핸들, 접이식 페달과 핸들, 안장 높낮이까지 조절돼 키 150㎝ 이상이면 누구든지 쉽게 탈 수 있다. 카본 소재를 활용한 덕에 무게는 12㎏으로 가벼운 편이다. 접었을 때 최대 높이는 60㎝다. 홍 대표는 “자전거를 최소 크기로 접으면 타고 다닐 때의 23% 정도로 부피가 줄어든다”고 말했다. 접었을 때 부피가 줄어들고, 비교적 무게가 가벼워서 대중교통에 들고 타기에 무리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접는 데 걸리는 시간은 4초에 불과하다. 홍 대표는 “다른 접이식 자전거는 약 70초 걸리는데 그 과정을 17분의 1로 단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접이식 자전거 팝싸이클(POP-CYCLE·사진)을 만드는 홍복용 마커스 대표는 3일 창업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팝싸이클은 남녀노소 각자 신체 크기에 맞게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밀어서 접는 슬라이딩 보디 제품이다. 접이식 핸들, 접이식 페달과 핸들, 안장 높낮이까지 조절돼 키 150㎝ 이상이면 누구든지 쉽게 탈 수 있다. 카본 소재를 활용한 덕에 무게는 12㎏으로 가벼운 편이다. 접었을 때 최대 높이는 60㎝다. 홍 대표는 “자전거를 최소 크기로 접으면 타고 다닐 때의 23% 정도로 부피가 줄어든다”고 말했다. 접었을 때 부피가 줄어들고, 비교적 무게가 가벼워서 대중교통에 들고 타기에 무리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접는 데 걸리는 시간은 4초에 불과하다. 홍 대표는 “다른 접이식 자전거는 약 70초 걸리는데 그 과정을 17분의 1로 단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