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돌
사진=산돌
콘텐츠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산돌이 콘텐츠 플랫폼 빌더 퍼블(publ) 운영사인 키클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돌은 자사의 산돌구름 웹폰트 서비스를 콘텐츠 플랫폼 제작 서비스 퍼블에 제공한다. 퍼블과의 협력을 통해 웹빌더 시장에서 웹폰트 사용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산돌구름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웹폰트 솔루션을 기반으로 퍼블 웹빌더에 최적화된 웹폰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돌구름 웹폰트는 수많은 스타일과 용도에 맞춘 다양한 폰트를 보유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자신의 브랜드와 콘텐츠에 적합한 폰트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퍼블 웹빌더 사용자들은 서비스 내에서 간단한 절차를 통해 산돌구름의 웹폰트를 적용할 수 있어 기술적인 어려움 없이 폰트를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손쉽게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웹페이지를 꾸밀 수 있다. 다양한 브라우저와 플랫폼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해 빠른 로딩 속도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산돌구름 웹폰트를 적용한 웹사이트는 메뉴, 소개 문구 등이 텍스트로 인식돼 검색 엔진 최적화에 유용하다. 자동번역 같은 기능과도 쉽게 연동돼 글로벌 고객에까지 쉽게 도달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산돌 관계자는 “산돌구름 웹폰트는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반영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퍼블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맞춤형 웹폰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산돌구름 웹폰트는 산돌구름 공식 웹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폰트를 선택하여 구독한 후 웹사이트에 적용할 수 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