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아이돌'이 라면 모델로…젊은층 팬덤 공략 나선 팔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팔도, 틈새라면 브랜드 모델로 제로베이스원 발탁

팔도는 최근 뜨고 있는 9인조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을 틈새라면 모델로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틈새라면은 베트남 하늘초를 넣어 강한 매운맛을 낸 국물 라면이다. 200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2억 3000만개에 달한다.
그간 팔도는 젊은층 사이 화제성을 불러 모은 이들을 모델로 삼아왔다. 2022년 2월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은 가상 인간 ‘로지’를 발탁했다. 또 같은 해 김과 계란, 튀김을 넣은 한정판 제품 모델로는 유튜브 채널 ‘숏박스’로 얼굴을 알린 개그우먼 엄지윤을 기용한 바 있다.

팔도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진행한 브랜드 광고를 공개한다. 오는 9일부터는 제로베이스원이 준비한 숏폼(짧은 형식 영상) 콘텐츠를 한 달가량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팬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제로베이스원의 얼굴이 새겨진 한정판 패키지도 선보인다. 이달 중순 이후 한정판 번들 구매 시 랜덤 포토 카드 1종이 제공된다. 포토 카드는 총 27종으로 54만개 한정이다.
최한흠 팔도 마케팅 담당은 “5세대 아이돌 제로베이스원의 첫 라면 광고를 틈새라면과 하게 되어 기쁘다”며 “브랜드와 모델, 팬이 함께 소통하는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