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총리 예방…협력방안 논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청사 스타레이크시티 이전 등 지원
    "사업 및 투자 확대…현지 건설사 협업"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사진 왼쪽)이 7월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베트남 판 민 찐 총리를 만났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사진 왼쪽)이 7월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베트남 판 민 찐 총리를 만났다. (사진=대우건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만나 현지 사업 확대를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대우건설은 정 회장이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초청으로 방한한 베트남 팜 민 찐 총리를 예방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정 회장은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사업이 한국기업의 베트남 투자를 선도하는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일부 정부기관의 사업부지 이전사업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우건설이 베트남 내 대도시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추가로 추진하고 있는 투자사업은 현지 지역 균형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현지 유수 건설사와의 협업을 통해 동반 해외진출을 추진해 인력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2022년 베트남 하노이에 주거·상업·행정·교육·문화·의료 등을 아우르는 한국형 신도시를 구축하는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했다.

    대우건설이 지분 100%를 보유한 베트남 THT법인이 단독 수행한 스타레이크시티는 여의도 면적 3분의 2에 달하는 210만4281㎡(약 63만6500평) 규모로, 31억달러(약 3조7000억원)이 투입됐다.

    스타레이크시티는 지난 2014년 1단계 사업, 2019년 2단계 사업을 착공했으며, 현재 2단계 잔여부지 보상과 인프라공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4월 베트남 정부가 기존 도심의 정부부처를 스타레이크시티 내로 이전하는 계획을 승인, 2035년까지 13개 중앙부처가 순차적으로 이전하게 되면 대규모 행정복합도시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팜 민 찐 총리는 정 회장에게 "신규 도시개발은 베트남 정부의 중장기 정책과제 중 하나로 특히 홍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도시화는 더욱 가속화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대우건설이 준비하는 지역은 인구 유입과 발전이 가속화되는 지역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이 집중되면서 인구밀도가 높아 도시개발에 최적합한 지역이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과 임직원들이 베트남 MB Bank 류 중 타이 회장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과 임직원들이 베트남 MB Bank 류 중 타이 회장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대우건설)
    총리와의 만남 이후 정 회장은 베트남 5대 은행 중 하나인 MB Bank의 류 중 타이 회장, 베트남 5대 그룹 중 하나인 소비코 그룹 응웬 탄 홍 회장과 잇따라 만나 현지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인프라, 물류,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대우건설은 스타레이크시티 개발 외에 베트남에서의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정 회장은 2022년 6월부터 수차례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확대에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사업을 통해 베트남에서 현지화에 성공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도시개발사업 확대 등을 추진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서후기자 after@wowtv.co.kr

    ADVERTISEMENT

    1. 1

      '감사의 정원' 제동 건 국토부 "도시계획 변경 절차 미이행"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조성하고 있는 ‘감사의 정원’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법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국토부는 “감사의 정원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과 도로법을 위반해 진행했다는 점을 확인하고 행정절차법에 따라 서울시에 공사 중지 명령을 사전 통지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가 감사의 정원 내 지상 상징조형물 설치와 관련해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변경·고시를 이행하지 않아 법에 저촉된다는 설명이다.감사의 정원은 6·25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조성을 추진 중인 상징 공간이다. 지상에는 높이 약 7m의 상징 조형물 22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광화문광장은 도로와 광장으로 도시계획시설이 결정돼 있다. 도시계획시설 부지에는 해당 도시계획시설이 아닌 다른 건축물을 설치할 수 없고, 예외적으로 개발행위 허가를 받으면 설치가 가능하다. 조형물을 설치할 때 실시계획을 변경 작성하고 이를 고시해야 하지만 국토부는 서울시가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서울시는 도로법 시행령 및 관할 자치구인 종로구 조례에 따라 도로점용 허가를 받아 사업을 적법하게 추진해 왔다는 입장이다. 집행(조성)이 완료된 도시계획시설 기능을 개선하는 것으로 관행에 따라 실시계획을 변경하지 않았다는 것이다.국토부는 이에 대해 “집행 완료 이후에도 단순 보수·관리 차원이 아니라 공작물을 설치할 때는 실시계획을 변경해야 한다”고 했다. 별개로 도로·광장에 대한 실시계획 변경이 없었고, 종로구로부터 개발행위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 역시 이행하지 않

    2. 2

      손담비 '월세 1000만원' 한남동 집서 결국 이사 [집코노미-핫!부동산]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신혼집으로 거주했던 한남동 집을 떠나 새 보금자리로 이동을 예고했다.손담비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지막으로 보는 풍경. 3년반 너무 잘 살았어"라는 설명과 함께 딸 해이양을 품에 안고 창밖의 야경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해이야 이 집에서 행복했지? 이사 가면 더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덧붙이며 이사의 아쉬움과 기대감을 드러냈다.해당 집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오케스트라'다. 손담비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이규혁과 결혼한 후 이 집에서 거주해 왔다.특히 손담비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월세 1000만원에 살고 있다"며 "관리비는 80만원 이상"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손담비는 지난 1월 7일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기사가 뭐만 하면 '월세 1000만원'이 앞에 붙어서 나온다. 정말 환장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친한 언니가 집 소개하는 유튜버인데 '전세냐, 자가냐'고 묻더라. 사실 안 해도 될 말이었는데 바보처럼 '월세 1000만원'이라고 해버렸다. 그때부터 제 이름 앞에 항상 '월세 1000만원'이 붙는다"며 "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거 아니겠냐"고 했다.이어 "계약이 곧 끝나서 2월에 이사 간다"며 "더 이상은 노코멘트를 하겠다"고 밝히면서 새 집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손담비가 "월세 1000만원"이라고 소개했던 오케스트라는 전용 132㎡ 단일 구성, 총 4가구, 1개동으로 구성됐다. 평면은 방 3개, 욕실 2개로 꾸려져 있다. 현재 매물은 매매 기준 27억원에서 30억원 사이로 나

    3. 3

      롯데건설, ‘성수 르엘’×’레라’ 협업

        롯데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4지구를 위해 세계 최정상 구조설계 전문회사인 '레라(LERA)'와 협업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허드슨강을 끼고 세계 정상의 부와 명예를 상징하며 초고층 하이엔드 주거의 도시로 성장한 뉴욕 맨해튼의 혁신과 비전을 성수4지구에 재현, 한강변의 하이퍼엔드 시티를 완성하겠다는 목표로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레라는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UAE 두바이 에미리트 타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메르데카 118 등 세계적 초고층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글로벌 기업으로, 60년 이상 전 세계에서 압도적인 구조설계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단순한 설계지원을 넘어 바람, 지진 등 외부 압력으로부터 건물의 안전을 지키는 혁신적인 구조 시스템을 개발해 매년 최고의 설계사로 선정되고 있으며, 창의적인 형태를 현실적 구조로 구현해 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레라와 국내 1위 초고층 건축물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부산 롯데타워 구조설계로 협업한 이력이 있다. 롯데월드타워의 구조 설계를 맡으며 인정받은 초고층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수4지구의 지반, 바람 등 환경적 요소를 정밀하게 고려해 안정성과 유지관리 편의성을 갖춘 구조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초고층 단지인 성수4지구의 구조 설계에 국내 1위 초고층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를 시공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발휘해 ‘성수 르엘’을 세계적인 하이퍼엔드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