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망상·추암에 오픈…쉼터·관광안내소 역할도 담당
'해별이와 친구들'이 온다…동해시, 관광 캐릭터 굿즈 샵 운영
강원 동해시는 오는 10일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시 관광 캐릭터인 '해별이와 친구들' 관련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굿즈 샵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굿즈 샵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망상과 추암해변에서 운영된다.

망상은 '해별이와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자'라는 콘셉트로 망상해변의 시원함을 느끼며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장소이고, 추암은 해변 광장에 자리 잡아 자연과 전통을 가미한 한옥 콘셉트에 시 고유의 문화와 관광 정체성을 더했다.

'해별이와 친구들'이 온다…동해시, 관광 캐릭터 굿즈 샵 운영
이곳에서는 굿즈 판매뿐만 아니라 관광객 쉼터, 포토존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기념품 전시대, 홍보물 비치, 관광비전 홍보영상 송출 등 방문객이 시 전역의 관광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관광안내소 역할도 하게 된다.

시는 적극적인 마케팅 및 차별화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오픈 기념 할인 행사도 7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굿즈 샵이 새로운 관광 아이콘이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관광지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별이와 친구들'이 온다…동해시, 관광 캐릭터 굿즈 샵 운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