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정아, 15일 새 앨범 '너머'…첫 번째 파트 '블랙 시머' 발표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오는 15일 새 정규음반 '너머'의 첫 번째 파트 '블랙 시머'(Black Shimmer)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4일 밝혔다.

소속사는 "선우정아가 이번 앨범으로 서로 다른 두 가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너머' 시리즈는 찬란한 해방을 담은 '블랙 사이드'와 날숨의 고요 같은 '화이트 사이드'로 나뉜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블랙 시머'는 블랙 사이드에 해당하는 앨범이다.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별사탕'과 '왓 더 헬'(what the hell)을 비롯해 '부른 소리', '시머'(Shimmer), '재즈 박스'(JAZZ BOX)까지 총 다섯 곡이 담긴다.

추후 공개될 화이트 사이드에는 깊고 섬세한 감정이 담긴 노래들이 수록된다.

이번 신보는 지난해 12월 싱글 '포옹' 이후 약 7개월 만의 새 작품이다.

선우정아는 JTBC 여성 보컬 그룹 결성 오디션 '걸스 온 파이어'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