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찾는 새로운 미래…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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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이틀간 진행…'오늘의 바다, 미래의 해양' 대주제
수도권 최대 규모 해양 지식포럼인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4일 개막했다.
5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IPA)와 연합뉴스가 주관한다.
이날 개막식은 포럼 위원장인 박종태 인천대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정복 인천시장,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이경규 IPA 사장의 환영사와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의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인천 연수을)·이훈기(인천 남동을) 의원도 축사를 통해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행사장에서는 해양산업 발전과 기후 위기 극복 결의를 다지는 LED 터치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김 실장은 강도형 해수부 장관을 대신해 전한 환영사에서 "포럼은 우리 해양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이슈들을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우리 해양산업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도 이바지하는 혜안들이 많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야기할 때 바다와 해양 항만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다"며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미래 발전 에너지로 만들어 가도록 포럼이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 사장은 "1883년 개항한 인천항이 수도권 관문항이자 한·중 교역의 중심항을 뛰어넘어 오대양의 교두보로 발돋움하도록 포럼이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지혜와 통찰을 한데 모아 해양산업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성기홍 사장은 축사에서 "끊이지 않는 분쟁과 기후위기 등 국제 이슈는 해양산업에 위협 요소로 자리 잡고 있지만 언제나 그래왔듯이 '상생가능한 해양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바다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저희도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개막식 후에는 베스트셀러 '총,균,쇠'의 저자이자 세계적 석학인 제레드 다이아몬드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바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올해 포럼은 '오늘의 바다, 미래의 해양'이라는 대주제로 열리며, 9개국 해양 분야 전문가 33명은 해운물류·스마트항만·항만에너지·해양관광·해양환경 등 5개 정규 세션과 특별 세션에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럼 기간 행사장에서는 폐플라스틱·폐비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새활용) 체험 부스, 디지털 사진 전시, 해양생물 큐브 포토월, 소통 라운지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 포럼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연합뉴스
5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IPA)와 연합뉴스가 주관한다.
이날 개막식은 포럼 위원장인 박종태 인천대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정복 인천시장,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이경규 IPA 사장의 환영사와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의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인천 연수을)·이훈기(인천 남동을) 의원도 축사를 통해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행사장에서는 해양산업 발전과 기후 위기 극복 결의를 다지는 LED 터치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김 실장은 강도형 해수부 장관을 대신해 전한 환영사에서 "포럼은 우리 해양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이슈들을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우리 해양산업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도 이바지하는 혜안들이 많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야기할 때 바다와 해양 항만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다"며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미래 발전 에너지로 만들어 가도록 포럼이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 사장은 "1883년 개항한 인천항이 수도권 관문항이자 한·중 교역의 중심항을 뛰어넘어 오대양의 교두보로 발돋움하도록 포럼이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지혜와 통찰을 한데 모아 해양산업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성기홍 사장은 축사에서 "끊이지 않는 분쟁과 기후위기 등 국제 이슈는 해양산업에 위협 요소로 자리 잡고 있지만 언제나 그래왔듯이 '상생가능한 해양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바다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저희도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개막식 후에는 베스트셀러 '총,균,쇠'의 저자이자 세계적 석학인 제레드 다이아몬드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바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올해 포럼은 '오늘의 바다, 미래의 해양'이라는 대주제로 열리며, 9개국 해양 분야 전문가 33명은 해운물류·스마트항만·항만에너지·해양관광·해양환경 등 5개 정규 세션과 특별 세션에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럼 기간 행사장에서는 폐플라스틱·폐비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새활용) 체험 부스, 디지털 사진 전시, 해양생물 큐브 포토월, 소통 라운지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 포럼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