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사자'…삼성전자·금융주 강세
SK하이닉스 약세…HLB 상승세 지속
코스피, 장중 오름폭 줄여 2,810대…코스닥도 상승세 둔화
코스피가 4일 장중 오름폭을 줄여 2,810대에서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상승 폭을 소폭 축소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6.96포인트(0.61%) 오른 2,810.9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3.05포인트(0.82%) 오른 2,817.06으로 출발해 2,822.93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으나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235억원, 4천91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7천20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1.89%), 의료정밀(1.45%), 전기전자(0.94%) 등이 오르고 있으며 음식료품(-1.20%), 운수창고(-0.94%), 건설업(-0.49%) 등은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2.57%), LG에너지솔루션(0.84%), 현대차(0.72%), 기아(1.29%), 삼성SDI(1.64%), KB금융(2.61%), 신한지주(2.35%) 등이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2.97%), 삼성바이오로직스(-1.60%), LG화학(-0.14%)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8포인트(0.40%) 오른 839.4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80포인트(0.33%) 오른 838.90으로 출발해 0.9% 넘게 오르기도 했으나 장중 오름폭을 줄였다.

에코프로(2.17%), 에코프로비엠(0.05%), HLB(6.51%), 엔켐(0.85%) 등이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1.35%), 셀트리온제약(-0.98%), 클래시스(-2.07%) 등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