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의 기초소재인 구리 가격이 상승했다는 소식에 구리 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구리 가격은 런던금속거래소에서 1톤당 9,700 달러를 돌파하면서 상승했다.

옥지회 삼성선물 연구원은 “비철금속 가격이 미국 서비스업 및 고용지표 둔화에다 금리인하 기대로 인해 구리 가격이 상승했다” 라고 언급하며 “중국 공급관리협회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하며 수요 우려가 부각됐지만 미국 서비스업과 고용 냉각 신호가 이를 상쇄한 결과” 라고 설명하였다.

구리 가격은 글로벌 경기를 예측하는 능력이 있어 닥터 코퍼라고 불리기도 하며, 각종 산업 전반에서 이용되며 특히 전력 관련 산업의 핵심 소재이기도 하다.



구리 가격이 상승했다는 소식에 국내의 구리 관련주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구리 관련주는 이구산업, 국일신동, 대창, 풍산 등이 있다.

이구산업 – 구리 가공업체로 구리 관련제품을 생산 및 판매함
국일신동 – 동합금제품 등의 구리를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며 이구산업의 관계사이기도 함
대창 – 황동봉 등의 구리를 활용한 제품을 생산함
풍산 – 구리 가공업체로 동판 등의 구리 관련제품을 생산 및 판매함

이구산업, 풍산, 현대차, 포스코인터내셔널, 에이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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