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는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AMWC BRAZIL 2024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AMWC BRAZIL은 메디컬 의료기기 및 에스테틱 제품을 주제로 한 브라질 최대 규모의 메디컬 컨퍼런스로 올해는 100회 넘는 라이브 데모와 강연 등을 진행했으며, 다수의 현지의료진과 의료관계자들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브라질 식품의약품감시국(ANVISA)에서 리프팅 용도로 허가 받은 리프팅실 MINT Lift(민트리프트)의 제품 라인업에 대한 소개 및 각종 행사 등을 진행했다.

현지 의료진들을 위해 진행된 D2D강연에서 한국 민트리프트 KOL(Key Opinion Leader) 윤창운 원장과 민트리프트 브라질 KOL Dr. Andre이 연자로 나서 컷팅실과 다른 몰딩공법으로 제조된 민트실의 특장점을 활용한 Facial Lifting 기술과 360도 돌기를 이용한 강한 리프팅 활용법에 대해 소개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500여명이 넘는 현지 의료진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업체는 전했다.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미용성형시장이자 단일 국가 기준으로 세계 3위의 미용시장으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베리파이트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브라질 실리프팅 시장 규모는 연평균 7.9%씩 성장하여 2030년에는 약 255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이번 AMWC BRAZIL을 시작으로 민트리프트의 브라질 런칭행사도 진행하는 등 현지에서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빠른 시장 안착을 위해 전략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스바이오메드 관계자는 ”브라질 현지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민트리프트에 대한 현지 의료진들의 많은 관심에 빠른 시장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현지시장에 안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얼굴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의료기기인 민트리프트는 안면조직 고정용으로 허가 받은 리프팅실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미국식품의약국(FDA), 유럽(CE)인증을 비롯해 11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40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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