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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서 초등학생·75세 이상 노인은 시내버스 무료로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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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내년 하반기 시행…시민 일상 만족도 높이는 생활플러스 15개 사업 추진
    3년간 454억원 투입…김두겸 시장 "울산시민 자부심 높일 것"
    울산서 초등학생·75세 이상 노인은 시내버스 무료로 탄다
    울산시가 어린이와 75세 이상 노인의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추진하는 등 일상에서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생활체감형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4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울부심(울산 자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을 소개하는 언론 브리핑을 진행했다.

    생활플러스 사업은 그동안 시가 중점을 둔 '산업'과 '문화'라는 두 축에 '시민 생활'을 더해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고자 추진된다.

    생활안정, 생활복지, 생활문화 등 3개 분야 총 15개 사업에 3년간 454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민선 8기 전반기에 보통교부세 증액과 20조원 투자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음에도,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행정이 부족하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먼저 생활안정 분야에서는 ▲ 시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해주는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확대 운영 ▲ 공공시설 정보와 문화예술 행사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울산모아' 예약온라인 플랫폼 확대 시행 ▲ 폭염과 한파 등에 대비한 쉼터형 지능형 버스정류장 40곳 확대 ▲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량 운영 ▲ 공영주차장 내 가족배려 전용 주차구획 신설 등 5개 사업이 시행된다.

    생활복지 분야는 ▲ 초등학생(오는 9월 시행)과 75세 이상 노인(2025년 하반기 시행)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 초등학생 연령대 아동 1명당 연간 10만원의 아이문화 이용권 카드 지급 ▲ 2세 아이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조부모 손주 돌봄수당 신설 ▲ 전통시장 구매액 5%를 환급해주는 '전통시장애(愛) 울산페이 환급 추진 ▲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버스킹 공연과 커피차를 지원하는 '대한민국 산업역군 쉼표 여유데이' 운영 등 5개로 구성된다.

    끝으로 생활문화 분야는 ▲ 탄소중립과학관과 연계한 어린이 복합 교육 놀이공간 마련 ▲ 울산대공원 사계절 소풍 공간 조성 ▲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야간 문화 마실의 날' 운영 ▲ 태화강 국가정원과 울산대공원 내 벨로택시(전기형 마차) 운영 ▲ 문수축구경기장 셔틀버스 운행 등 5개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와 조례 제·개정 등 제반 절차를 이행해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김두겸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산업과 문화, 시민 생활 등 3개 축이 톱니바퀴처럼 잘 굴러가게 할 것"이라면서 "생활플러스 사업이 생활 만족도와 행복감을 더해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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