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먹거리촌 최장 경관조명 점등 '김해 무로거리'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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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 거리에 야간경관조형물·LED 버스킹공연장 등 갖춰
경남 김해시 대표 상업지역인 시내 내외동 무로거리에 국내 먹거리촌 중에서는 가장 긴 야간경관 조명이 불을 밝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김해시는 내외동 무로거리 500여m에 걸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3일 저녁 경관조명 점등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경관조명은 경남도 소상공인 특화거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5억7천만원의 사업비(도비 50%, 시비 50%)를 확보해 설치했다.
무로거리에는 루미나리에 게이트형 야간경관조형물을 비롯해 화려한 LED 조명으로 꾸민 버스킹공연장도 갖췄다.
시는 거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면서 거리 내 거미줄처럼 얽혀있던 전선·통신선 등을 지중화해 상가 일대를 새롭게 재단장했다.
무로거리 진·출입구에는 스트링 라이트를 설치해 거리를 안내하는 동시에 따뜻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인제대 오래뜰 거리에서도 코로나19로 쇠퇴한 대학로 상권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김해시는 내외동 무로거리 500여m에 걸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3일 저녁 경관조명 점등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경관조명은 경남도 소상공인 특화거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5억7천만원의 사업비(도비 50%, 시비 50%)를 확보해 설치했다.
무로거리에는 루미나리에 게이트형 야간경관조형물을 비롯해 화려한 LED 조명으로 꾸민 버스킹공연장도 갖췄다.
시는 거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면서 거리 내 거미줄처럼 얽혀있던 전선·통신선 등을 지중화해 상가 일대를 새롭게 재단장했다.
무로거리 진·출입구에는 스트링 라이트를 설치해 거리를 안내하는 동시에 따뜻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인제대 오래뜰 거리에서도 코로나19로 쇠퇴한 대학로 상권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