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옛 화교점포 근대건축문화자산으로 8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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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에 있는 차이나타운 옛 화교 점포를 리모델링한 뒤 8월에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화교 점포는 1908년 이전에 세워진 건물로, 잡화점이나 카페로 사용돼 왔다.
화교 점포의 매입과 리모델링 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것은 인천도시공사의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이 두 번째로, 1호는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전 영진공사 이기상 회장의 주택이다. 지난 2022년 6월 개관했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 사업은 한국 근대역사문화의 교두보인 인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공사의 사업이다. 역사·건축·문화적 가치가 있는 근대건축문화자산을 iH가 매입해 리모델링 후 지역거점 공간으로 주민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옛 화교 점포는 개관 이후 근대건축 관련 강연, 전시, 지역주민의 활용 공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달 4일부터 17일까지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 사업 2호(옛 화교 점포)의 새 이름을 지어주기 위한 네이밍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접수는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내·외부 심사 및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개관일인 8월 23일 결과가 발표된다.
조동암 IH 사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만족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화교 점포의 매입과 리모델링 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것은 인천도시공사의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이 두 번째로, 1호는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전 영진공사 이기상 회장의 주택이다. 지난 2022년 6월 개관했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 사업은 한국 근대역사문화의 교두보인 인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공사의 사업이다. 역사·건축·문화적 가치가 있는 근대건축문화자산을 iH가 매입해 리모델링 후 지역거점 공간으로 주민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옛 화교 점포는 개관 이후 근대건축 관련 강연, 전시, 지역주민의 활용 공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달 4일부터 17일까지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 사업 2호(옛 화교 점포)의 새 이름을 지어주기 위한 네이밍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접수는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내·외부 심사 및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개관일인 8월 23일 결과가 발표된다.
조동암 IH 사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만족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