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기타리스트 커트 로젠윈클 내한…30년 인연 밴드와 협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8월 광림아트센터서 '커트 로젠윈클 더 넥스트 스텝 밴드' 개최
동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재즈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커트 로젠윈클이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플러스히치는 8월 2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내한공연 '커트 로젠윈클 더 넥스트 스텝 밴드'(Kurt Rosenwinkel The Next Step Band)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로젠윈클은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으로 1990년대 중반부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재즈 기타리스트다.
버클리 음대 재학 시절 재즈 비브라폰 연주가 게리 버튼에게 발탁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학 중퇴 이후에는 브래드 멜다우, 조슈아 레드먼 등과 교류하며 이름을 알렸다.
작곡과 즉흥 연주에 대한 접근 방식으로 후배 재즈 음악가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2015년 솔로 콘서트를 열기도 했던 그는 이번 공연에서 30년 가까이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더 넥스트 스텝' 밴드와 함께한다.
테너 색소폰 연주자 마크 터너, 베이시스트 벤 스트리트와 드러머 제프 밸러드로 이루어진 팀이다.
로젠윈클은 1990년대 이들과 재즈 클럽 스몰스에서 합주하며 음악의 토대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밴드는 2000년 로젠윈클을 대표하는 앨범 '더 넥스트 스텝'에 연주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들은 '더 넥스트 스텝' 앨범 수록곡과 함께 새로 준비하고 있는 신곡과 로젠윈클의 오리지널 곡 등을 들려준다.
/연합뉴스
공연기획사 플러스히치는 8월 2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내한공연 '커트 로젠윈클 더 넥스트 스텝 밴드'(Kurt Rosenwinkel The Next Step Band)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로젠윈클은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으로 1990년대 중반부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재즈 기타리스트다.
버클리 음대 재학 시절 재즈 비브라폰 연주가 게리 버튼에게 발탁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학 중퇴 이후에는 브래드 멜다우, 조슈아 레드먼 등과 교류하며 이름을 알렸다.
작곡과 즉흥 연주에 대한 접근 방식으로 후배 재즈 음악가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2015년 솔로 콘서트를 열기도 했던 그는 이번 공연에서 30년 가까이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더 넥스트 스텝' 밴드와 함께한다.
테너 색소폰 연주자 마크 터너, 베이시스트 벤 스트리트와 드러머 제프 밸러드로 이루어진 팀이다.
로젠윈클은 1990년대 이들과 재즈 클럽 스몰스에서 합주하며 음악의 토대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밴드는 2000년 로젠윈클을 대표하는 앨범 '더 넥스트 스텝'에 연주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들은 '더 넥스트 스텝' 앨범 수록곡과 함께 새로 준비하고 있는 신곡과 로젠윈클의 오리지널 곡 등을 들려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