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용호성 문체부 1차관…예술행정 전문가
용호성(57)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문화예술, 콘텐츠, 정책홍보 등의 분야에서 행정 경험을 두루 쌓은 관료 출신이다.

그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문체부 총괄과·도서관박물과·문화콘텐츠진흥과 등을 거쳐 문화예술교육과장, 예술정책과장, 문화여가정책과장을 지냈다.

이어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주영한국문화원장,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한 뒤 차관 임명 직전까지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으로 재직해왔다.

공직 입문 이후 주로 예술정책 분야에서 일해온 용 차관은 미국 아메리칸대와 경희대에서 예술경영학으로 각각 석사와 박사 학위도 취득했다.

앞서 1993년에는 월간 객석에 음악평론이 당선됐으며, 이후 여러 매체에 문화예술 칼럼을 기고하는 등 문화예술 전반에 식견이 깊은 관료로 통한다.

▲ 1967년 서울 출생 ▲ 고려대 행정학과 ▲ 서울대 행정대학원 ▲ 미 아메리칸대 예술경영학 석사 ▲ 경희대 예술경영학 박사 ▲ 문화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장 ▲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장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장 ▲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 국립국악원 기획운영단장 ▲ 주영한국문화원장 ▲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관 ▲ 해외문화홍보원장 ▲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