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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미래 인재 사관학교'…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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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교육청·시의회·상공회의소
    실무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졸업생 선도기업 취업 지원"
    부산시가 전력 반도체 생태계 육성을 위한 반도체마이스터고 유치에 나선다. 부산시는 5일 부산교육청,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 반도체마이스터고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마이스터고는 교육부가 지정하는 산업 수요 맞춤형 특수목적고로, 부산에는 부산자동차고 부산기계공고 부산해사고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등 4개교가 운영 중이다. 이들 학교는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기술 중심 교육기관으로, 졸업생 취업률이 80~90%에 달할 정도로 기업의 만족도가 높다.

    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졸업작품전에는 스마트 금융자산 관리 서비스 등 30개 소프트웨어와 사물인터넷(IoT) 기기 모션제어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비롯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 10개 작품이 전시돼 기업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기업 관계자들이 전시회를 방문해 학생들의 실력을 미리 접하고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기회로 삼았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반도체마이스터고 유치를 위한 행정 지원에 나선다. 부산상공회의소는 반도체 분야 기업 발굴과 지·산·학 협력 전반을 지원한다. 시는 반도체마이스터고 부산 유치가 힘을 받을 수 있도록 반도체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기반 시설 활용 현장 교육 지원, 졸업생 전력반도체 선도기업 취업 지원 등의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력반도체특화단지 지정 이후 유망 기업의 지역 투자가 늘면서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며 “마이스터고의 효율적인 인재 육성 시스템을 활용해 반도체 핵심 인력을 키우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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