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내일 예정 22대 국회 개원식 연기…"일정 추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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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개원식 불참 의사 밝혀
국회의장실은 5일 예정됐던 22대 국회 개원식을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의장 공보수석실은 이날 오후 "내일(5일) 예정이던 22대 국회 개원식이 연기됐다. 개원식 일정은 추후 확정 고지하겠다"고 밝혔다.
채상병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반발해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이 개원식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하고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역시 개원식 불참을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의장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야당 단독으로 개원식을 열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면서 "이후 여야 협의를 통해 날짜를 다시 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채상병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반발해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이 개원식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하고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역시 개원식 불참을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의장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야당 단독으로 개원식을 열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면서 "이후 여야 협의를 통해 날짜를 다시 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