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이 된 에이블리에 2000억원 투자한 기업은? [긱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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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2000억원 추가 투자 유치
AI 스타트업도 수백억원 확보
에이블리가 최근 20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가치 약 3조원을 인정받으면서 올해 첫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에이블리는 여러 글로벌 투자 기업과 본계약 전 세부 조건을 담은 투자의향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투자 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 중국 알리바바그룹 외에도 미국, 영국, 싱가포르, 중동, 캐나다 등의 다수 해외 업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 유치가 마무리되면 에이블리는 국내외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온 폴리머 나노 코팅 기술 기업 딥스마텍, 43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 유치
폴리머 나노 코팅 기술 기업 딥스마텍이 마그나인베스트먼트, GS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디캠프, 빅뱅엔젤스 등으로부터 43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딥스마텍은 상온에서 코팅이 가능한 독보적인 고분자 박막 증착 기술로 발수, 친수,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기능성 폴리머 나노 코팅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식품 패키징, 고어 텍스 등 코팅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활용될 수 있는 기반 기술이다. 앞서 딥스마텍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의 디데이 우승,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딥테크 팁스 선정,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챌린지 2022’ 선정 등의 성과를 냈다. 딥스마텍의 김호연 대표는 "지금까지 달성한 성과들과 43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금을 기반으로 연구소 인프라 구축 및 실리콘 음극재 양산 계획을 확립하고 대기업과 공동 개발 등 구체적인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스타트업 노타,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
AI 최적화·경량화 기술 스타트업 노타는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금은 532억원이다. 스틱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미래에셋증권 등이 투자했다. 2015년 설립된 노타는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엣지 및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기술에 특화한 기업이다. 노타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AI 최적화 우수 인재를 적극 채용하고,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올 상반기 매출이 2023년 매출 총액을 상회할 전망이며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300%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파트너사들과의 전략적 협업 및 해외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 글로벌 시장에서 온-디바이스 AI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IT 기반 종합 숙박 솔루션 기업 더휴식, 160억원 투자 유치
IT 기반 종합 숙박 솔루션 기업 더휴식이 TS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티에스 프론티어 프롭테크 펀드'에서 16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더휴식의 누적투자액은 228억원이다. 더휴식은 중소형 호텔 브랜드 '아늑'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저평가된 중소형 호텔들을 대상으로 리브랜딩하고 운영을 대행한다. 더휴식이 운영했던 중소형 및 관광 호텔들의 수는 누적 170개다. 최근에는 운영 대상을 넓혀 3성급 관광호텔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누적 170개의 호텔들을 운영했다. 더휴식은 호텔운영 지원, 인테리어 시공, IT솔루션 공급 등 기능을 각각 자회사로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무인 중앙관제 솔루션을 1000개 이상 호텔에 공급했다.
뷰티 스타트업 본작, 프랑스 뷰티 전문 투자사부터 투자 유치
뷰티 브랜드 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은 프랑스 투자사 빌라블루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셀바티코는 글로벌 최대 조향 기업인 로베르테와 협업해 프랑스 인상주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니치 향수 컬렉션과 바디 및 핸드 로션 등을 판매한다. 빌라블루는 2023년 설립된 로베르테의 투자 자회사다. 셀바티코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프랑스 그라스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글로벌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AI 스타트업도 수백억원 확보
에이블리가 최근 20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투자 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 중국 알리바바그룹 외에도 미국, 영국, 싱가포르, 중동, 캐나다 등의 다수 해외 업체가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AI 스타트업 노타는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소부장 스타트업 딥스마텍는 시리즈A 투자금을 확보했습니다.패션 플랫폼 에이블리, 2000억원 추가 투자 유치
에이블리가 최근 20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가치 약 3조원을 인정받으면서 올해 첫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에이블리는 여러 글로벌 투자 기업과 본계약 전 세부 조건을 담은 투자의향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투자 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 중국 알리바바그룹 외에도 미국, 영국, 싱가포르, 중동, 캐나다 등의 다수 해외 업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 유치가 마무리되면 에이블리는 국내외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온 폴리머 나노 코팅 기술 기업 딥스마텍, 43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 유치
폴리머 나노 코팅 기술 기업 딥스마텍이 마그나인베스트먼트, GS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디캠프, 빅뱅엔젤스 등으로부터 43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딥스마텍은 상온에서 코팅이 가능한 독보적인 고분자 박막 증착 기술로 발수, 친수,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기능성 폴리머 나노 코팅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식품 패키징, 고어 텍스 등 코팅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활용될 수 있는 기반 기술이다. 앞서 딥스마텍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의 디데이 우승,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딥테크 팁스 선정,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챌린지 2022’ 선정 등의 성과를 냈다. 딥스마텍의 김호연 대표는 "지금까지 달성한 성과들과 43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금을 기반으로 연구소 인프라 구축 및 실리콘 음극재 양산 계획을 확립하고 대기업과 공동 개발 등 구체적인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스타트업 노타,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
AI 최적화·경량화 기술 스타트업 노타는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금은 532억원이다. 스틱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미래에셋증권 등이 투자했다. 2015년 설립된 노타는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엣지 및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기술에 특화한 기업이다. 노타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AI 최적화 우수 인재를 적극 채용하고,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올 상반기 매출이 2023년 매출 총액을 상회할 전망이며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300%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파트너사들과의 전략적 협업 및 해외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 글로벌 시장에서 온-디바이스 AI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IT 기반 종합 숙박 솔루션 기업 더휴식, 160억원 투자 유치
IT 기반 종합 숙박 솔루션 기업 더휴식이 TS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티에스 프론티어 프롭테크 펀드'에서 16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더휴식의 누적투자액은 228억원이다. 더휴식은 중소형 호텔 브랜드 '아늑'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저평가된 중소형 호텔들을 대상으로 리브랜딩하고 운영을 대행한다. 더휴식이 운영했던 중소형 및 관광 호텔들의 수는 누적 170개다. 최근에는 운영 대상을 넓혀 3성급 관광호텔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누적 170개의 호텔들을 운영했다. 더휴식은 호텔운영 지원, 인테리어 시공, IT솔루션 공급 등 기능을 각각 자회사로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무인 중앙관제 솔루션을 1000개 이상 호텔에 공급했다.
뷰티 스타트업 본작, 프랑스 뷰티 전문 투자사부터 투자 유치
뷰티 브랜드 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은 프랑스 투자사 빌라블루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셀바티코는 글로벌 최대 조향 기업인 로베르테와 협업해 프랑스 인상주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니치 향수 컬렉션과 바디 및 핸드 로션 등을 판매한다. 빌라블루는 2023년 설립된 로베르테의 투자 자회사다. 셀바티코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프랑스 그라스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글로벌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