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브시스터즈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이 출시 열흘 만에 누적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하면서다.

5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데브시스터즈는 전일 대비 2300원(4.72%) 오른 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다 반등에 성공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날 '쿠키런: 모험의 탑'이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출시 당일 국내 양대 마켓 인기 1위에 오르고 미국과 캐나다, 대만, 태국 등 주요 시장에서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했다.

최대 매출 지역은 한국과 미국, 대만, 태국 등으로 나타났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비즈니스 모델(BM)이 무겁지 않은 캐주얼 게임이지만 대만과 태국, 미국 시장에서도 견고한 매출액을 도출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