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워터 초격차 현장] "지능형 물관리 시스템의 혁신"…(주)위플랫, 태국 붕칸주 프로젝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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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oT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 총망라
"동남아 수돗물 공급 시스템 개선의 표준 모델될 터"
"동남아 수돗물 공급 시스템 개선의 표준 모델될 터"
(주)위플랫(대표 차상훈)이 태국 붕칸주 붕클라 마을의 지능형 물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월요일, 위플랫은 현지에서 이 혁신적인 프로젝트의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물 관리 기술 혁신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국제연합개발계획(UNDP),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메콩강위원회(MRC)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메콩강 4개국 지원사업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위플랫은 지난 6월 태국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하여 이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K-water의 사내벤처로 2020년에 창업한 위플랫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누수관리 시스템 및 물에너지 관리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혁신 기업이다. 창업 이후 불과 4년 만에 7개국에서 다양한 누수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탁월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는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는 메콩강을 수원으로 하는 태국 붕클라 마을의 수돗물 생산 및 공급 시스템을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하고, 현지 인력의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위플랫은 이를 통해 수질 개선과 누수 저감을 실현하고, 태국의 소규모 마을 단위 수돗물 공급 시스템에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표준화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차상훈 대표는 "인공지능, IoT와 같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아시아 국가들의 작은 마을이 가진 수질, 누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표준화된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현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글로벌 물 관리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태국을 비롯한 메콩강 인근 국가들의 수돗물 공급 시스템 개선에 중요한 표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이는 개발도상국의 물 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지난 7월 1일 월요일, 위플랫은 현지에서 이 혁신적인 프로젝트의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물 관리 기술 혁신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국제연합개발계획(UNDP),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메콩강위원회(MRC)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메콩강 4개국 지원사업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위플랫은 지난 6월 태국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하여 이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K-water의 사내벤처로 2020년에 창업한 위플랫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누수관리 시스템 및 물에너지 관리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혁신 기업이다. 창업 이후 불과 4년 만에 7개국에서 다양한 누수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탁월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는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는 메콩강을 수원으로 하는 태국 붕클라 마을의 수돗물 생산 및 공급 시스템을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하고, 현지 인력의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위플랫은 이를 통해 수질 개선과 누수 저감을 실현하고, 태국의 소규모 마을 단위 수돗물 공급 시스템에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표준화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차상훈 대표는 "인공지능, IoT와 같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아시아 국가들의 작은 마을이 가진 수질, 누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표준화된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현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글로벌 물 관리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태국을 비롯한 메콩강 인근 국가들의 수돗물 공급 시스템 개선에 중요한 표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이는 개발도상국의 물 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