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생성형AI 시대를 선도하고자 '디지털IT부문 전략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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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 전략 발굴을 위한 발표 세션과 AWS(Amazon Web Service)와 같은 생성형AI 전문기업이 전달하는 '생성형AI의 최신 기술동향과 활용사례'를 담은 특강 세션으로 구성됐다.
KB금융 전 계열사의 디지털·IT 부문 경영진 50여명은 ▲생성형AI 기술의 내재화, ▲ 비대면·디지털 중심의 코어뱅킹 현대화, ▲마이데이터 기반의 계열사 간 협업 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KB금융 양종희 회장은 '진정한 디지털 혁신은 고객이 차별화된 경험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때 이루어 지는 것'이라며, '디지털·AI는 KB금융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이므로 고객 관점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그룹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KB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디지털 혁신과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생성형AI를 비롯한 최신 디지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고객이 원하는 매 순간마다 최상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금융권 최초로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등 지주를 포함한 9개 금융 계열사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더해 '22년 10월 수립한 금융권 최초의 AI윤리기준을 바탕으로 AI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AI거버넌스 프레임도 연내 도입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