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이랜드, 수원FC에서 공격수 정재민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FC가 K리그1 수원FC에서 스트라이커 정재민(23)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키 192㎝에 몸무게 87㎏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정재민은 제공권은 물론 발재간과 스피드까지 고루 갖춘 공격수라는 게 이랜드의 설명이다.

동북고와 성균관대를 거친 정재민은 2023년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에 입단해 27경기에서 5골 1도움의 좋은 활약을 펼쳐 올해 수원FC로 이적하며 K리그1 무대를 밟았다.

올 시즌에는 2골을 터트렸다.

이랜드는 정재민이 외국인 공격수 이코바와 함께 최전방에서 활약해줄 것을 기대한다.

정재민은 "공격수인 만큼 전방에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개인적인 목표는 10골"이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