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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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건물에서 화학물질 누출이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지상 5층·지하 2층자리 근린생활시설에서 화학물질 누출이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8명이 목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진 다음 처치를 받고 귀가했다. 인근에 있던 시민 40여명은 스스로 대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 중이다. 경찰은 현장 인근을 통제하고 화학물질 누출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