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내연기관 모델 생산 중단 앞당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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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마칸은 2026년 이전 생산 종료
"가솔린 버전 플랫폼이 주기의 끝에 도달해"
"가솔린 버전 플랫폼이 주기의 끝에 도달해"
포르쉐는 전기자동차(EV)로의 전환을 서두르기 위해 내연기관 모델의 생산 종료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포르쉐는 독일 아우토모빌보케 잡지에서 마칸 등 일부 내연기관 모델의 생산 종료를 앞당기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포르쉐의 이사회 멤버인 알브레히트 라이몰드는 “비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출시되는 SUV 모델 마칸은 “가솔린 버전 플랫폼이 주기의 끝에 도달했다”며 “2026년 이전에 생산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박스터와 케이맨 스포츠카의 내연 기관 버전인 718 모델이 내년부터 생산되지 않을 것이며, 회사는 이미 내년부터 출시될 EV 버전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한 718 및 마칸의 가솔린 버전 생산은 이미 중단됐다.
그는 EV 수요 증가세가 급감했지만, 지속 가능성 의제를 추진하기 위해 포르쉐는 마칸 EV 버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기 마칸의 성공을 숫자로만 정의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포르쉐는 독일 아우토모빌보케 잡지에서 마칸 등 일부 내연기관 모델의 생산 종료를 앞당기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포르쉐의 이사회 멤버인 알브레히트 라이몰드는 “비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출시되는 SUV 모델 마칸은 “가솔린 버전 플랫폼이 주기의 끝에 도달했다”며 “2026년 이전에 생산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박스터와 케이맨 스포츠카의 내연 기관 버전인 718 모델이 내년부터 생산되지 않을 것이며, 회사는 이미 내년부터 출시될 EV 버전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한 718 및 마칸의 가솔린 버전 생산은 이미 중단됐다.
그는 EV 수요 증가세가 급감했지만, 지속 가능성 의제를 추진하기 위해 포르쉐는 마칸 EV 버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기 마칸의 성공을 숫자로만 정의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