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이안교·후천교 지점에 홍수경보 발령
낙동강홍수통제소는 호우로 하천 물이 불어남에 따라 8일 오후 10시 50분을 기해 경북 상주시 이안천 이안교 지점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대체 발령했다.

또 상주시 북천 후천교 지점은 홍수주의보 없이 같은 시간 홍수경보를 곧바로 발령했다.

경보 발령 당시 이안교 수위는 3.06m, 후천교 수위는 2.4m였다.

이안교와 후천교의 홍수경보 수위는 각각 3.9m다.

상주 지역에는 오후 10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내려졌으나 약 1시간 만에 호우주의보로 대체됐다.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이들 지역은 계획 홍수위는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지역은 위험할 수 있으니 지역 주민들은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