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앨범 판매량 감소에 비용 증가까지…목표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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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은 하이브의 2분기 실적 추정치로 매출 6440억원, 영업이익 831억원을 제시했다.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260억원에서 34%가량 깎았다.
비용은 '위버스콘'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별이되어라2'의 초기 마케팅에 따른 증가가 점쳐졌다. 김 연구원은 “위버스콘은 작년 2분기 실적에서도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하이브IM에서 퍼블리싱한 별이되어라2 또한 대규모의 마케팅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미국에서 반등의 전기가 마련될 가능성을 점쳤다. 김 연구원은 “미국 걸그룹 캣츠아이의 본격적 활동 시작과 그룹 세븐틴의 미국 투어의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4분기에는 BTS 멤버 진의 컴백과 제이홉의 전역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