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8일 출시한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 사진은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선수.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가 8일 출시한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 사진은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선수.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는 대한체육회와 협력해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국민 열망을 담아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를 8일 출시했다.

팀코리아 응원 골드카드는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의 프로필 사진을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포토 카드로 제작했다.

조폐공사가 보증하는 순금 1g 원형 메달과 결합해 만든 제품이다.

금메달에는 팀코리아 로고와 함께 ‘To the world, Be the best’ 슬로건을 새겼다.

포토 카드는 선수의 사진에 각 종목을 표현하는 감성적인 픽토그램과 응원 문구를 더했다.

특히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카드 디자인으로 재미 요소와 함께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열망을 담았다.

최근 높아진 금값으로 인해 인기가 많아진 저중량 금제품으로 만들어 소액 투자의 기회도 제공한다.

골드카드는 8~19일까지 조폐공사 쇼핑몰, 포켓 CU(CU 편의점 앱), H몰, 더현대닷컴, 롯데온, 풍산화동양행 등을 통해 예약 판매하며, 발송은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오는 29일부터는 동일한 판매채널을 통해 상시 구입이 가능하다.

수익금 일부는 우리나라 체육 산업과 각 종목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향후에도 국제적 체육행사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한 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기량을 갈고닦아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모든 국가대표 선수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골드카드를 기획했다”며 “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를 응원하며 미래 팀코리아 선수를 꿈꾸는 체육계 꿈나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