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광주은행, 3분기 중 공동대출 출시한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번 협약에 따라 두 은행은 상품 개발과 출시, 운영 관리는 물론 금융소비자 보호와 마케팅, 대외 커뮤니케이션, 사후 업무 연계와 관리 등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공동대출 출시를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우수한 디지털 모객력과 모바일 사용자경험,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갖고 있고, 광주은행은 오랜 업력과 신용대출 취급 경험,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강점으로 갖고 있다. 두 회사는 각각의 경쟁력을 결합해 대출심사를 정교화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대출 한도와 금리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공동대출은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오로지 고객 혜택을 위해 준비한 모델인 만큼, 은행권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토대로 3분기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