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인천안전누리상 표창 수상

KG스틸(대표이사 박성희)은 지난 3일 인천안전누리상을 수상하였다고 8일 밝혔다.

KG스틸은 인근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에 협조한 공로와 함께 모범적인 화재 예방 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지난 1월 21일 인천 서구 가좌동 일반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발생된 화재 초동 진압 시 KG스틸은 자사 인천공장의 소방차와 소방대원을 긴급 투입시켜 소방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하였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될 정도로 화재 규모가 컸는데 불길이 인근 공장과 주거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기여한 것이다.

당시 KG스틸이 초동 진압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던 이유는 KG스틸의 화재 예방 관리 시스템 덕분이다. KG스틸은 화재 등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해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주기적으로 훈련과 점검을 해 왔다. 이러한 회사의 비상대응 체계가 실제 화재 현장에서 큰 효과로 발휘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강한석)에서 진행된 수여식에서 강 소방서장은 “급박한 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대응해 준 것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다. 이에 KG스틸을 대표하여 수상을 한 생산본부장(전무 조기연)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는 것은 관내 기업으로서 당연한 책무이다” 며 “앞으로도 화재예방 및 관리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