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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6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미국의 헤드폰 제조사 코스 코퍼레이션(NASDAQ:KOSS) 주식은 밈 주식의 행태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대량 매도(dump)의 조짐은 보이지 않느ㄴ다. 지난 3개월 동안 코스 코퍼레이션 주가는 2.5달러의 동전주 영역에서 현재 주당 15.36달러의 주가를 기록하며 주주 가치를 대폭 상승시켰다.

대부분의 250% 이상의 상승은 7월 3일 수요일 이후 발생하여 차세대 밈 주식으로 부상했다. 65일 거래량이 193만 건이었던 것에 비해 수요일 코스 주식은 7천만 건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522만 개의 유동주식 중 공매도는 7.74%에 불과하다.

문제는 코스 코퍼레이션이 이러한 관심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지 여부와 이러한 폭발적 관심이 발생한 이유다.


코스 코퍼레이션의 실적

코스 코퍼레이션은 젠하이저(Sennheiser), 오디오테크니카(Audio-Technica), 베이어다이나믹(Beyerdynamic)에 비해 덜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고 있다. 위스콘신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버이어, 온이어, 이어버드, 무선 헤드폰 및 액세서리를 제공하는 고품질, 예산 친화적, 전문가용 및 오디오 애호가용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60년의 역사를 가진 코스 코퍼레이션은 1968년 하이엔드 정전식(ES) 시리즈를 상용화한 최초의 오디오 회사다. 수십 년 동안 다양한 브랜드가 높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라디오셱(RadioShack)의 가전제품 소매 체인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코스 코퍼레이션의 2023년 순매출이 1,300만 달러로 이전 회계연도보다 26% 감소했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순이익은 2022년 126만 달러에서 2023년 830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아마존(NASDAQ:AMZN)에서 코스 코퍼레이션의 헤드폰에 대한 리뷰를 살펴보면 제품군 전체에서 평균 별점 5점 만점에 4.5점을 기록하고 있다.

창립자 존 코스(John C. Koss)의 아들인 마이클 코스(Michael J. Koss)는 총 마진이 4% 가까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고가 제품의 가격이 물가 및 인건비를 상쇄했다고 언급했다. 지난 3월에 마감된 5월 1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순매출이 22%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이로 인해 코스 코퍼레이션의 주가수익비율(P/E)은 모호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그러나 주가순자산비율(P/B)은 3.16배로 앞으로의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 1분기 보고서 기준, 코스 코퍼레이션의 현금(및 이에 상응하는 자산) 보유액은 290만 달러로 전년 동기와 사실상 동일다. 동시에 코스 코퍼레이션의 총 부채는 728만 달러에서 648만 달러로 감소했다.



밈 주식 투기

게임스탑(NYSE:GME)과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NYSE:AMC)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로어링 키티’로 알려진 키스 길(Keith Gill)의 밈이 가득한 X(트위터) 계정의 의미를 해독하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의 전체 타임라인에서 코스에 대한 언급은 단 한 건도 없었고 오디오 애호가, 헤드폰 또는 여러 파생어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6월 27일에 키스 길의 강아지 이미지를 통해 언급할 수 있었던 츄이 주식회사(NYSE:CHWY)와 달리, 밈 형식의 코스 코퍼레이션 관련 언급도 부족하다. 다시 말해, 코스 코퍼레이션 주식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은 그다지 체계적으로 파고들 필요가 없는 동전주의 잠재력에 기대고 있다는 뜻이다.

야후 파이낸스 데이터에 따르면 내부자가 코스 코퍼레이션 주식의 45.34%를 보유하고 있다. 기관은 공개 유통량의 11.86%만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상위 3개 기관은 익숙한 이름으로 뱅가드 그룹(2.84%), 다이멘셔널 펀드 어드바이저(1.47%), 블랙록(NYSE:BLK)(0.67%)이다.

가장 최근의 내부자 움직임은 5월 30일에 마이클 코스 CEO가 15,000주를 매도한 것이다. 당시 주가는 4.62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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