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 대표이사 사장 한수희)이 미국 인적자원(HR) 전문가 집단인 미국 인사관리협회(이하 SHRM)와 향후 5년간 독점 파트너십 (Exclusive Partnership)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HRM은 HR 분야의 다양한 연구와 리서치, 학술 활동, 컨퍼런스 개최 등 최신 HR 지식 제공 및 활성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160여 개국에 560여 개 지부를 두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19년간 SHRM과 공고한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KMAC는 글로벌 HR 트렌드를 국내에 전파하는 등 우리 기업의 HR 방향성 정립에 주력해 왔다. 매년 미국에서 진행되는 SHRM 글로벌 컨퍼런스 한국대표단 운영을 비롯, 글로벌 인사 자격 인증제도인 CP/SCP 프로그램 등 HR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전개해 왔다.

SHRM 관계자는 “이번 독점 파트너십 연장 계약 체결을 계기로 양사는 상호 지원과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가 더욱 굳건해졌다”라며 “SHRM 컨퍼런스를 비롯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공개 워크숍 및 인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에서 KMAC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한수희 대표이사는 “KMAC가 글로벌 140여 개국을 대표하는 SHRM 파트너십의 모범 사례로 지난 19년 동안 이어져온 견고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산업계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독보적인 HR 트렌드 세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3일 시카고에서 개최된 SHRM 컨퍼런스는 국내 140명의 기업인들이 한국대표단으로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AI와 DATA 등 기술 기반이 주도하는 산업계의 큰 변화의 흐름 속에서 HR 분야의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주제로 활발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세대 간 일하는 방식에 대한 조율과 존중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사례가 소개됐다.

KMAC는 국내 참가자들의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도시에서의 맞춤형 인사이트 함양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KMAC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산업계의 HR 이슈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SHRM 한국 대표단 프로그램이 진정한 학습과 교류, 축제의 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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