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북러 군사협력, 한반도·유럽 안보에 즉각적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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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서면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자국의 이익이 어디에 있는지 남북 사이에서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러시아와 군사적 유대관계 심화로 유럽에 가하는 뚜렷한 위협에 대해 나토 정상들과 논의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또 윤 대통령이 "러시아가 한국과의 미래 관계를 어디로 나아가게 하고 싶은지는 러시아에 전적으로 달려있다"며 북한과 러시아의 새 군사 조약이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기반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취지도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10∼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2024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러시아와 군사적 유대관계 심화로 유럽에 가하는 뚜렷한 위협에 대해 나토 정상들과 논의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또 윤 대통령이 "러시아가 한국과의 미래 관계를 어디로 나아가게 하고 싶은지는 러시아에 전적으로 달려있다"며 북한과 러시아의 새 군사 조약이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기반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취지도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10∼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2024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