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소상공인 연착륙 위해 스트레스 DSR 시행 시기 조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회 기재위…"정부 기조, '빚내서 집사라' 아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달로 예정됐던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 시기를 9월로 미룬 것에 대해 "소상공인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도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있는데 이 부분의 연착륙을 위해 금융위원회에서 미세조정을 한 것"이라고 8일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기재부의 업무 보고차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의 관련 질의에 "두 달 정도의 미세 조정을 한 것은 시장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이렇게 답했다.
최근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과 새출발기금 확대 등을 담은 25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부동산 PF 재구조화도 진행 중이다.
최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의 기조가 빚내서 집 사라는 것이냐'는 질의에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큰 틀에서 가계부채를 아주 엄밀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스트레스 DSR은 그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 부총리는 이날 기재부의 업무 보고차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의 관련 질의에 "두 달 정도의 미세 조정을 한 것은 시장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이렇게 답했다.
최근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과 새출발기금 확대 등을 담은 25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부동산 PF 재구조화도 진행 중이다.
최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의 기조가 빚내서 집 사라는 것이냐'는 질의에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큰 틀에서 가계부채를 아주 엄밀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스트레스 DSR은 그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