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원정 신임 인사혁신처장 "공직사회 제도 재구조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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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통해 '혁신' 거듭 강조
신임 인사혁신처장에 연원정 전 대통령비서실 인사제도비서관(55·사진)이 8일 임명됐다. 연 신임 처장은 이날 오전 세종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5번 이상 '혁신'을 언급했다. 그는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는 '유연한 조직문화'가 필수적"이라며 "유연한 조직 문화의 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 신임 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공직에 자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이어 "현재의 제도를 재구조화해 공직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며 "개선한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직 혁신을 선도하라는 국민 뜻을 새기겠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연 신임 처장은 강원 정선군 출신이다. 한성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행정고시 39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고, 인사처 인사관리국장·윤리복무국장 등을 거쳤다. 윤석열 정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대통령실 인사제도비서관 등을 지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연 신임 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공직에 자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이어 "현재의 제도를 재구조화해 공직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며 "개선한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직 혁신을 선도하라는 국민 뜻을 새기겠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연 신임 처장은 강원 정선군 출신이다. 한성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행정고시 39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고, 인사처 인사관리국장·윤리복무국장 등을 거쳤다. 윤석열 정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대통령실 인사제도비서관 등을 지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